한성차 창립 40주년, '브랜드 경험 확대' 프로그램 전개

1985년 국내 첫 수입차 법인 창립…국내 최대 벤츠 딜러사로
7월 전시장서 고객 초청 프로그램…수입차 최초 통합 멤버십 개시

(한성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17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고객 접점 강화와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성차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수입차 판매 법인을 창립했고 1987년 서울 강남 신사동에 전시장과 사무실을 개설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장해 현재는 전국 19개 전시장, 19개 서비스센터, 7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중 국내 최대 규모다.

KS 인증 획득과 서비스 혁신 대통령상 수상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13년간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성차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한 브랜드 소통 전략을 준비했다. 오는 7월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인 '한성차 컬처 보야지 x 앰배서더'를 시작한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을 대표하는 앰배서더가 전국 전시장을 방문하며 새로운 일상 경험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고객과 한성차가 함께한 지난 시간을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공모전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인터뷰 시리즈, 창립 4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관련 디지털 콘텐츠 등 고객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통합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차량 운행·관리 혜택을 넘어 호텔, 골프장 등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혜택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김마르코 한성차 대표는 "지난 40년이 고객과의 신뢰로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0년은 고객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보다 정교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