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현대차 "GM과 EV 상용차 '리배징' 고민…북미시장 진출 기회 모색"
"승용차 부분 협력도 공감대…북미·중남미 공동구매 조만간 체결"
- 박기범 기자,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3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GM과 관련해 "EV(전기차) 상용차를 GM에 리배징 하는 것을 양사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배징은 같은 차량에 서로 다른 회사의 로고를 달고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윤태식 현대자동차 IR팀장은 이날 열린 현대차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그것(리배징)을 통해 북미 상용차 시장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팀장은 승용차 부분의 협력에 대해선 "양사 간 협력해 같이 하자는 데 큰 뜻에서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차종 선정 작업은 양사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작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윤 팀장은 또한 "양사의 공동구매, 바인딩 계약을 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미, 중남미 중심으로 아이템을 선정해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올해 1/4분기에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요 바인딩 계약, 상용과 승용 부분 협력이 완료되는 시점에 양사가 공동으로 PR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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