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현대모비스 임금협상 잠정합의…기본급 11.2만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500%+1520만원

(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에 이어 현대모비스(012330)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잠정 합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노사는 이날 기본 11만 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500%+1520만 원 등을 포함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전날 현대차 노사가 기본급 11만 2000원과 성과급 400%+1000만 원에 잠정 합의했는데, 현대모비스도 현대차와 유사한 수준의 기본급·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 노사 잠정 합의안의 핵심은 △기본급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급 400%+1000만 원 △핵심 경영 목표 달성 격려금 100%+11주 △글로벌 수주 확대 격려금 500만 원+20주 △20만 원 상당 재래시장 상품권 등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임금 교섭 타결과 별개로 오는 9월 말 직원 1인당 5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는 우리사주 개인 출연 리워드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상반기 기출연자를 포함한 올해 우리사주 개인 출연 인원으로, 400만 원 출연 시 우리사주 리워드로 100만 원을, 600만 원 출연 시 우리사주 리워드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