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실사단, G80 전기차 탄다…"탄소중립 엑스포"
수소전기 리무진 버스도 제공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다음주 국제박람회 개최 후보지를 점검하기 위해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을 위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8대와 리무진 버스 4대를 지원한다.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자연과 지속가능한 삶을 부각하기 위해 G80 전동화모델을 지원했다는 것이 현대차그룹 측 설명이다. 부산세계박람회가 '친환경 기술 적용을 위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지향하는 만큼 박람회 내 이동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첫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인 G80 전동화모델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는 등 안전성도 입증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3 세계경제포럼,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문구를 래핑한 친환경 차량을 제공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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