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차 넥쏘 19일 예약판매…실구입가 3390만원부터

현대자동차는 오는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이다. (현대차 제공) 2018.3.16/뉴스1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 주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출고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이다.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125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3390만~397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예약판매를 통해 넥쏘를 구매한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수소충전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4개 지역(서울, 울산, 광주, 창원)은 각 지역별로 공모 일정과 대수가 다르다. 구매를 희망할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의 판매정보를 참조하거나 해당지역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해 609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 113kW(154ps), 최대토크 395N∙m(40.3kgfm)를 갖췄으며,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해 에어커튼, 에어로 휠,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등 디자인 설계와 차체 하부 풀 언더커버 적용 등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정비망을 강화, 전국 22개의 서비스센터에 '넥쏘 전담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준 높은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센터에도 다소 낯설 수 있는 차량 이용과 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수소차 서비스' 전담 항목을 운영한다.

또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10년 16만km로 운영해 수소차 전용 부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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