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3 괴물 연비 '15.2km/ℓ'…"차세대 파워트레인의 힘"

기아자동차 올 뉴 K3 ⓒ News1
기아자동차 올 뉴 K3 ⓒ News1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기아차가 내달 출시하는 '올뉴 K3'에 차세대 엔진과 변속기를 처음으로 탑재한다. 이에 힘입어 올뉴 K3는 경차급 연비를 자랑한다.

기아자동차는 31일 '올뉴 K3'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가 첫 적용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파워트레인은 고연비, 실용 성능, 친환경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개발됐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덕에 올뉴 K3는 경차급 연비에 준하는 리터(ℓ) 당 15.2km의 연비를 공식 인증 받았다.

올뉴 K3에 신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은 제원 최적화로 기본 연비 향상 및 기술 확장성에 유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연비 신기술이 활용됐다.

먼저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이 적용됐다.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한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해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엔진 내 통합유량제어밸브에서 엔진 라디에이터, 변속기 오일워머, 히터로 냉각수를 분배해 다양한 냉각수 온도 제어가 가능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과 마찰 저감 밸브 트레인, 경량화 피스톤 등을 적용한 △마찰 저감 엔진 무빙 시스템(FOMS)은 엔진 마찰을 저감시켜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달 효율을 확보한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른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함으로써 변속 응답성, 직결감 등 주행 품질을 향상시켜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도록 개발됐다. 운전자가 변속을 체감할 수 있는 AT 모사 변속 패턴과 매뉴얼 모드를 적용해 자동변속기(AT) 또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유사한 느낌의 빠르고 절도 있는 변속감을 구현했다.

엔진 속도 상승에 비례한 가속감을 전달하는 선형 가속감 로직 적용을 통해 스포티한 운전감도 구현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유압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변속비 폭을 확대시키는 '변속기 스팬 증대 풀리 시스템'이 적용돼 변속비 폭이 확대됐다.

kiro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