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AJ셀카, KRCA와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롯데렌탈과 AJ셀카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KRCA)와 24일 나란히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RCA는 총 13개 대여 사업조합과 10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 국내 렌터카 등록대수는 54만여 대에 달한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이번 제휴 내용을 각 지역조합에 공유하고 연합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원사에 제공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KRCA회원사들은 셀카옥션에 중고차를 출품할 때 경매출품료, 유찰에 따른 차량보관료를 면제 받는다.

AJ셀카 조성봉 전무는 "렌터카 비즈니스에서 중고차 매각 수익은 매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KRCA회원사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부담없이 자동차경매에 참여해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은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중소렌터카 사업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차량매각과 함께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시장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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