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크루즈 디젤1.6 모델 출시…2205만원부터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한국GM은 쉐보레 크루즈에 1.6ℓ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한 2016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루즈 디젤의 4기통 1.6 CDTi(Common rail Diesel Turbo Injection) 디젤 엔진은 134마력의 출력과 32.6 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해 기존 2.0ℓ 디젤 엔진과 대등한 성능을 보이면서 유로 6 환경기준도 충족시켰다.

크루즈 디젤은 GM 전륜구동 차량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변속기 중량을 34% 이상 경량화했다. 오일 순환을 최적화하는 베인펌프 및 신규 소프트웨어를 적용, 변속 효율을 높여 복합연비 15.0㎞/ℓ를 기록했다.

쉐보레 크루즈 디젤의 가격은 △LT 디럭스 패키지 2205만원 △LTZ 2,325만원이다. 쉐보레는 2월 한달 간 현금으로 차량 구입시 크루즈에 최대 160만 원(2016년식 가솔린 모델 기준)의 할인 혜택을 비롯해 차종별로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및 1.9%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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