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로6 충족하는 '뉴코란도C 2.2'로 하반기 이끈다
배기량 10% 상승 후 최고출력·최대토크·복합연비 모두 개선
- 류종은 기자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쌍용자동차가 배기가스 환경기준 '유로6'를 충족하는 2.2리터 엔진을 장착한 '뉴코란도C'로 올 하반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주도권 싸움에 뛰어든다. 뉴코란도C 2.2 모델은 배기량을 키우면서 출력과 토크가 높아졌고, 연비도 개선됐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달초 '뉴코란도C LET 2.2' 모델을 출시한 이후 전국 전시장 내방고객이 40% 이상 증가했다. 뉴코란도C LET 2.2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을 자랑하는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동급 SUV 중 가장 경쟁력 높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e-XDi220 엔진은 출력과 토크 등 드라이빙 성능 향상과 동시에 높은 연비효율성을 함께 달성했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19.4% 높아졌고, 최대토크는 40.8kg.m로 11% 개선됐다. 새로운 엔진은 저속구간에서 최대 토크가 발휘되도록 했다.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돼 동급 최대인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시현했다.
뛰어난 연비와 변속감을 제공하는 6단 수동변속기와 최적의 변속품질과 안락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아이신 6단 변속기의 경우 연비를 3.9% 가량 상승시켜, 기존 12.8km/l에서 13.3km/l로 개선됐다.
쌍용차는 올 하반기 최대 기대주로 '뉴코란도C 2.2'를 꼽고 있다. 올 상반기 쌍용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6% 가량 증가한 4만5410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상반기 5만4184대 이후 11년만의 반기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실적 개선의 수훈은 1만8500여대 판매된 '티볼리' 덕분이다. 하반기에는 티볼리와 함께 뉴코란도C를 통해 하반기 내수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뉴코란도C LET 2.2가 올 하반기 콤팩트 SUV 시장에서 현대차의 신형 투싼,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 등과 함께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는 다운사이징 1.7 디젤엔진을 장착한 반면, 뉴코란도C의 경우 업사이징 2.2 디젤엔진을 적용했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트랜드(흐름)에 반하는 모습이지만, 쌍용차 측은 SUV 특유의 힘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뉴코란도C LET 2.2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 및 바캉스 시승단 모집을 포함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I LOV IT! Summer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전국 전시장에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는 8월말까지 전시장 내방 후, 이벤트 응모카드를 작성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티볼리 여행 상품권(2명·300만원 상당) △티볼리 여권지갑(50명) △티볼리 다이캐스트(5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 개별 통보된다.
아울러 코란도 C 2.2 LET '파워업 시승단'도 모집한다. 오는 11일까지 모집하는 1차 시승단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총 72개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수 시승기를 작성한 참가자에게 △오토캠핑패키지(텐트·캠핑의자 2개, 테이블·1명) △아웃도어 백팩(3명) △영화예매권(2매·68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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