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5' 가격 공개…2.0 가솔린 2245만원부터
- 박기락 기자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는 7일 신형 K5 1.7 디젤 모델의 가격 2480만원(디럭스 기준)을 포함해 세부 모델의 가격을 발표했다.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2245만~2870만원, 1.7 디젤은 2480만~292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는 가장 인기가 높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소비자가 선호하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스마트 트렁크 등을 적용하는 등 사양을 재구성해 기존 모델 대비 상품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100만원 이상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동일한 트림에 동일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엔진별 비교와 자신의 성향에 최적화된 모델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과 1.6 터보 프레스티지, 1.7 디젤 프레스티지 트림은 파워트레인 관련 항목을 제외하고 모두 동일 사양 기준으로 가격을 명시했다.
신형 K5의 가격은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디럭스 2245만원 △럭셔리 2385만원 △프레스티지 2520만원 △노블레스 268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70만원, 1.7 디젤은 △디럭스 2480만원 △럭셔리 2620만원 △프레스티지 2755만원 △노블레스 2920만원이다.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530만원 △프레스티지 2665만원 △노블레스 2830만원,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125만원, 2.0 LPI 모델은 △럭셔리 1,860만원 △프레스티지 2130만원 △노블레스2375만원이다.
신형 K5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2일 이후 영업일수 11일만에 계약대수 6000대가 넘어섰다. K5의 올 상반기 월평균 판매량이 33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약 45%(20대 15%, 30대30%)를 차지해, 기존 K5 대비 약 5%포인트 높아지는 등 고객층이 한층 젊어졌다. 젊은 고객 비중이 높아진 결과, 사전계약 차량 중 스마트 편의사양이나 디자인 패키지 등 특정 사양에 대한 선호도 두드러졌다.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의 경우, 신형 K5 사전계약 고객 중 절반 가까이(47%)가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이상의 모델에서는 계약 고객 3명 중 2명(65%)이 선택했다.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은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에게 유보(UVO) 2.0 기본 서비스를 차량 보유기간 동안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신형 K5의 사전 계약 고객 중 79%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이상급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는 라이프 스타일 고려해 도입한 국내 유일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에 대한 고객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 사양 외에도 디자인 패키지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높았다. 가로 바를 없애 개방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는 사전계약 고객의 37%가 선택했고,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에서 HI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2' 옵션은 42% 이상이 계약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의 한층 진보한 상품성과 다양하고 매력적인 사전계약혜택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전 모델 가격을 공개하며 신형 K5가 중형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로 거듭 자리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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