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사전계약 실시…최대 80만원 할인제공

국내 최초 2개 전면 디자인에 7단 DCT…최저 2300만원부터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외관(기아차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가 기대작 '신형 K5'를 공개하고 국내 중형차을 본격 공략한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K5의 주요 사양과 가격 등을 공개하고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 확대 △7단 DCT 탑재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뛰어난 주행성능 △제원 증대를 통한 넓은 실내공간 △최첨단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신형 K5 디자인은 기존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간결한 선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발전된 외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차량 중 최초로 '두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달리해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고객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세련미가 강조된 K5 MX,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극대화된 K5 SX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K5는 △2.0 가솔린(누우 2.0 CVVL 엔진) △2.0 터보(세타 2.0 터보 GDI 엔진) △1.6 터보(감마 1.6 터보 GDI 엔진) △1.7 디젤(U2 1.7 VGT 엔진) △2.0 LPI(누우 2.0 LPI 엔진) 등 5가지의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기아차는 신형 K5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4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초에 각각 추가로 선보이며 7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형 K5에 새롭게 탑재되는 감마 1.6 터보 GDI 엔진과 U2 1.7 VGT 엔진에는 7단 DCT 클러치가 적용됐다. 7단 DCT는 2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하며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해 성능 및 경제성이 크게 향상됐다.

기아차는 신형 K5에 안전성과 주행성능, 정숙성 등 기본에도 중점을 뒀다. 우선 기본 강판 대비 무게가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가 동급 최고 수준인 전체 차체의 51%에 적용됐다.

또 운전석과 동승석 등 총 7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충돌 안전성도 향상됐다. 이외에도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긴급 제동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기아차는 사전계약을 앞두고 개인 및 사업자 고객에게 최대 80만원 수준의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20만원 상당의 최신형 프리미엄 JBL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을 선택한 사전예약 고객들은 총 60만원 상당의 유보 기본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을 이룬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신형 K5가 드디어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특히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있어 다양한 고객의 취향 및 운전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K5의 가격대는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디럭스 2235만원~2275만원 △럭셔리 2365만원~2405만원 △프레스티지 2510만원~2550만원 △노블레스 2665만원~270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60만원~2900만원 등이다.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510만원~2550만원 △프레스티지 2655만원~2695만원 △노블레스 2810만원~2850만원,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105만원~3145만원이다.

기아자동차의 신형 K5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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