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이달 판매조건..3.9% 저금리·할인폭 확대
- 박기락 기자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현대기아차는 2일 할부판매시 3.9% 저금리 적용 모델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12월 차량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엑센트,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3.9% 저금리 할부 판매를 적용한다. 이들 차량은 지난달 30~100만원 할인 혜택에 더해 저금리 할부 판매가 적용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국내영업 전차종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15만원을, 8~12일 구매 고객에 10만원, 15~22일 구매 고객에 5만원을 할인하는 조기구매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어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서 100만원을 할인하는 특별 지원과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 5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중 엑센트, 아반떼, LF 쏘나타, 그랜저 구매 고객에 30~50만원을 할인해주는 노후차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존 싼타페 개인 출고 고객 중 이번달 싼타페 출고 고객에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입차 보유 고객 중 에쿠스, 벨로스터, i30, i40를 구매하는 고객에 30~5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아차는 K시리즈 출시 5주년을 맞아 이달 K3, K5, K7 구매고객에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V100 32G 모델 16만9000원, 클래어 팝(CLAIR POP) 16G 모델 8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K3 출고 고객 중 내년 1월 9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K3 워치(Watch)를 증정한다.
기아차는 12월 K5 500h와 K7 700h의 할인 폭을 전월대비 100만원 더 늘려 각각 400만원, 200만원 할인판매한다. 또 모닝과 스포티지R의 할인 폭도 20~30만원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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