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판매왕 정송주 부장..9년연속 1위

기아차는 7일(금)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2013년 판매 우수 카마스터 및 가족, 기아차 임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아 스타어워즈(KIA STAR AWARDS)’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9년 연속 판매 1위에 오른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을 비롯한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을 시상했다.© News1
기아차는 7일(금)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2013년 판매 우수 카마스터 및 가족, 기아차 임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아 스타어워즈(KIA STAR AWARDS)’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9년 연속 판매 1위에 오른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을 비롯한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을 시상했다.© News1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기아차 정송주 부장이 9년 연속 판매 1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2013년 판매 우수 카마스터 및 가족, 기아차 임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아 스타어워즈(KIA STAR AWARDS)'를 개최했다.

기아 스타어워즈는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카마스터들과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가족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새해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13년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한 신입 카마스터에 대한 신인왕 시상 △2013년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우수 카마스터 104명에 대한 시상 △전국 판매 상위 10명에게 기아 판매왕에 칭호와 함께, 상패 부상을 시상했다.

지난해 최고의 판매왕에는 총 352대를 판매한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44세)이 올랐다. 정송주 부장은 9년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정송주 부장은 2005년 235대로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매년 판매왕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판매의 달인으로, 2013년까지 입사 이후 누적 판매대수가 3539대에 이른다.

정송주 부장은 "고객 한분 한분을 소중한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심을 담아 다가갔던 점에 기아차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이뒷받침돼 많은 고객들이 저를 믿고 기아차를 선택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입사자 중 최다 판매를 달성한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신인왕은 인천 석남지점 백삼현 사우(28세)가 차지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카마스터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이 되어 오늘날 기아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게 됐다"며 "올 한 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카마스터분들이 기아차의 대표선수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xpe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