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3月 '나고야 왕복항공권' 15만원 제공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2월 1일~3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김포~나고야'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 15만5000원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왕복항공권의 예매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다. 선착순 75명에게는 '쇼류도(昇龍道) 엔조이 티켓' 교환권을 증정한다.

'쇼류도 엔조이 티켓'은 나고야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개발된 패키지 티켓이다. 이 티켓에는 △1500(약 1만5200원)엔의 운임과 500엔(약 5100원) 보증금이 충전된 JR토카이 전철용 토이카(TOICA)카드 △나고야 시내버스 및 지하철 모든 노선 1일 승차권 △나고야 추부국제공항과 나고야역 구간을 운행하는 특급뮤스카이 전철의 지정석 편도 50엔 할인교환권 2장 등이 들어있다.

쇼류도 엔조이 티켓 당첨자 등 발표는 1월30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은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여권 케이스와 네임택 등으로 구성된 제주항공 여행용품 패키지를 선물한다.

rje3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