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3 국내 최초 공개

전기차 SM3 Z.E, SM5 XE TEC, 트위지 등 총 14대 전시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SUV QM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News1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5번째 정규 라인업인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와 순수전기차 SM3 Z.E 등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5번째 정규 라인업인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와 SM5 XE TCE를 선보이며 미래를 향한 도약 의지를 밝혔다.

QM3를 디자인한 르노 그룹의 디자인 총괄 로렌 반덴애커 부회장은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인 QM3는 르노삼성자동차의 5번째 라인업"이라며 "고객들에게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SM3 Z.E(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 News1

르노삼성차는 올해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해 일반에 판매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르노의 앞선 전기자동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2인승 전기차 트위지, 충전설비 등 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르노삼성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중형차에 1.6 리터급 엔진을 적용하고 파워트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차량 SM5 XE TCE를 선보였다.

올 6월 출시 예정인 SM5 XE TCE는 닛산의 1.6 리터 GDI 터보 차저인 'MR190DDT' 엔진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독일의 유명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하 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을 장착했다.

르노삼성자동차 SM5 XE TCE(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 News1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14대의 차량 전시 이외에도 전기차, 스마트 커넥트, 사회공헌활동,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등에 대해 소개하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QM5의 아웃도어 활용 제안을 위해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MAVIC과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

르노삼성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 호흡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QM3의 젊음과 열정을 닮은 퍼포먼스 그룹 '사운드박스'의 공연을 매일 진행한다. 또한 르노삼성차 부스에 방문한 인증샷을 '르노삼성 □□□ 이 살아있네~!' 라는 코멘트와 함께 개인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31일 오후 5시에는 SM5의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유지태의 팬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했다"고 밝혔다.

rje3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