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훈풍·AI데이터센터 기대에 통신장비주 강세…머큐리 '上'[핫종목]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10.2 ⓒ 뉴스1 김명섭 기자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10.2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광통신 수요 증가 기대에 머큐리 등 국내 통신장비주가 2일 장 초반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광통신 관련주가 급등한 영향이 국내 관련 종목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2일 오전 10시 24분 머큐리(100590)는 전 거래일보다 1435원(29.80%) 오른 62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테크(088800)는 13.96% 상승한 2490원, 오이솔루션(138080)은 11.45% 오른 3만 3100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9.31%, 쏠리드(050890)는 8.20% 상승하고 있다. 우리넷(115440)(5.67%)과 대한광통신(010170)(5.06%), RFHIC(218410)(4.17%) 등도 동반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광통신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오른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히런트는 10% 넘게 올랐고 시에나와 루멘텀도 각각 7%대 상승했다.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따라 고속 광 모듈과 레이저 등 광 연결 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 데이터 처리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광통신망과 관련 장비 투자 확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