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실적 vs 美국채금리 급등…코스피 하락 출발[개장시황]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45.69포인트(p)(0.67%) 하락한 6792.35,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8포인트(p)(0.01%) 하락한 855.83,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 대비 5.8원 오른 1358.60원을 기록했다. 2026.10.1 ⓒ 뉴스1 박정호 기자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45.69포인트(p)(0.67%) 하락한 6792.35,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8포인트(p)(0.01%) 하락한 855.83,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 대비 5.8원 오른 1358.60원을 기록했다. 2026.10.1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마이크론 호실적에도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이 이어지며 코스피가 장 초반 내리고 있다.

1일 오전 9시 8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17p(-0.62%) 하락한 6795.87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73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7억 원, 2140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8월 PCE 물가지수가 둔화한 점이 확인되며 10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잦아들었지만 긴축 장기화 전망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3%까지 오르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시장에 부담감을 줬다. 현재 10년물 금리는 5.29%로 고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도 힘을 못 쓰고 있다. 정규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은 시간 외 거래에서 0.37% 오르는 데 그쳤다.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호실적을 거뒀지만, 시장 눈높이가 높아진 데다 다음 분기 매출 총이익률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는 점이 호실적 효과를 희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0.58%)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9%)만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93%)와 SK하이닉스(000660)(-1.01%)는 하락 중이다.

그 외에 하락종목은 SK스퀘어(402340)(-3.34%), 삼성전기(009150)(-3.04%), 삼성생명(032830)(-0.71%), LG에너지솔루션(373220)(-0.42%), 삼성전자우(005935)(-0.26%), KB금융(105560)(-0.06%) 등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2p(-0.14%) 하락한 854.6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21억 원, 개인은 36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88억 원 순매도했다.

전날 급등했던 반도체 소부장 업종 주가가 빠지며 지수도 약보합권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원익IPS(240810)(1.44%), 리노공업(058470)(0.41%), 알테오젠(196170)(0.2%)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HLB(028300)(-3.5%), 주성엔지니어링(036930)(-3.23%), 심텍(222800)(-1.26%), 에코프로비엠(247540)(-0.7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72%) 등이다.

미국의 긴축 장기화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오르고 있다. 오전 9시 18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5.0원 오른 1357.8원에 거래됐다. 장중 1360원을 넘기도 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