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순매도 돌아서며 코스피 하락 전환…6800선 후퇴[장중시황]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97포인트(1.18%) 오른 6951.78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5포인트(0.91%) 오른 857.5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2.60원 내린 1351.40원을 기록했다. 2026.9.30 ⓒ 뉴스1 김진환 기자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97포인트(1.18%) 오른 6951.78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5포인트(0.91%) 오른 857.5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2.60원 내린 1351.40원을 기록했다. 2026.9.30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며 코스피도 하락세로 전환, 6800선으로 밀려났다.

30일 오전 11시 46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19p(-0.31%) 하락한 6849.62를 가리키고 있다.

사흘 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오며 6965선까지 반등했던 코스피는 초반 강세를 주도했던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빠지며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2272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로 전환해 각각 4858억 원, 4955억 원 팔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1.47%)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고, SK하이닉스(000660)(0.62%)도 초반 대비 상승 폭이 줄어든 상태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 부담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장중 5.29%까지 올랐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5.23%로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장중 5.62%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30년물 금리 역시 5.56%대로 금리 부담이 여전한 상태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9%), LG에너지솔루션(373220)(0.57%), SK스퀘어(402340)(0.45%)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성전자우(005935)(-3.38%), 삼성생명(032830)(-2.75%), KB금융(105560)(-1.61%), 현대차(005380)(-1.14%), 삼성전기(009150)(-0.98%) 등이다.

코스닥은 상대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초반 대비 상승 폭은 줄어든 상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4p(0.56%) 상승한 854.5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1억 원, 기관은 12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4.73%), 이오테크닉스(039030)(4.14%), 주성엔지니어링(036930)(2.25%), 에코프로(086520)(1.9%), 에코프로비엠(247540)(1.7%), 알테오젠(196170)(1.5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56%), 원익IPS(240810)(0.15%), 리노공업(058470)(0.14%)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심텍(222800)(-2.56%) 이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