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문 연 증시, 프리마켓서 보합권 출발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3거래일 만에 문을 연 국내 증시가 프리마켓 시장에서 보합권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8일 오전 8시 3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482종목이 기준가 대비 0.06%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0.18% 오른 28만 6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1.02% 내린 184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삼성전기(009150)(1.46%), 현대차(005380)(1.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4%), KB금융(105560)(0.35%)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휴장 기간 미국 증시는 매크로 리스크와 AI모멘텀이 충돌하며 보합권의 흐름을 이어갔다.
미중 정상회담이 예상대로 현상 유지에 그치면서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한때 유가 급등으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5.2%까지 급등하며 증시에 악재가 됐다. 하지만 MS의 에이전트 AI 출시로 AI모멘텀이 재부각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두 변수가 충돌하며 3거래일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약보합권을 보였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2%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주식시장은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직면하겠지만 에이전트 AI발 반도체 등 AI 인프라 주들의 주도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증시에 상방 모멘텀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 후반에 몰린 마이크론 실적, 수출, 고용 등 대내외 대형 이벤트를 한꺼번에 소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역시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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