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피엘·누잠'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상장 첫날 250%대 급등[핫종목]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9.23 ⓒ 뉴스1 최지환 기자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9.23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디지털 마케팅 기반 브랜드 빌더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250%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1분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공모가(1만 2000원) 대비 3만 800원(256.67%) 오른 4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4만 6000원 부근까지 오르는 등 공모가 대비 270% 넘게 치솟기도 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공모가의 3배가 넘는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앞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공모 과정에서도 흥행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만 2000원) 최상단인 1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47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 건수는 16만 5616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신주 134만 주와 구주매출 26만 주를 합쳐 총 160만 주다. 공모 금액은 192억 원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소비자 분석과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자체 소비재 브랜드를 개발·육성하는 기업이다. 프리미엄 워터케어 브랜드 '닥터피엘'과 슬립케어 브랜드 '누잠', 뷰티 브랜드 '아이레놀'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설립 이후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해왔으며, 2018년 닥터피엘을 선보인 뒤 자체 브랜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48억 4800만 원, 순이익은 93억 7500만 원을 기록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