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주주환원 '보험주 강세'…한화생명 7%·DB손보 6%↑[핫종목]
-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금리 상승으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개선되고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더해지면서 보험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한화생명(088350)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7.11%) 오른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4.08% 상승한 30만 6000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3.67% 오른 2만 1200원을 기록 중이다.
손해보험주도 강세다. DB손해보험(005830)은 6.34% 오른 20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5.71% 상승한 9070원, 삼성화재(000810)는 3.65% 오른 68만 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리안리(003690)는 3.03%, 현대해상(001450)은 2.86%, 서울보증보험은 1.72% 상승하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 지표가 개선되고 주주환원 여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피 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DB손해보험을 제외한 보험사들의 올해 2분기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이 전 분기보다 평균 3%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6월 말 국고채 10년물 금리 상승과 국내 증시 강세가 가용자본을 뒷받침하면서 핵심 자본 비율도 평균 8%포인트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제이피 모건은 "내년 1월 핵심 자본 체제 전환을 앞두고 핵심 자본 비율이 주주환원 여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며 "DB손해보험이 지급여력 자본 기반 주주환원 범위를 설정한 밸류업 업데이트를 내놨고 타사도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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