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유가 동반 하락세에 투심 개선…삼전닉스 프리마켓서 3~6% 강세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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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프리마켓 거래에서 3~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도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가 확인되자 금리 인상 우려가 잦아들며 투심이 살아나고 있다.

14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17% 상승한 27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5.65% 오른 16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7.07%), 삼성전기(009150)(7.65%)도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3.46%), 한화오션(042660)(4.63%), 한화시스템(272210)(2.39%), LG이노텍(011070)(3.58%) 등도 강세다.

대형주 강세가 두드러지며 프리마켓에서 거래 중인 539개 종목이 기준가 대비 2.92% 오르고 있다.

이날 강세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후퇴한 영향으로 보인다.

원유 재고 증가 이슈가 부각되며 국제 유가도 내렸고,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전구간 하락세를 보였다.

매크로 환경 개선에 미 증시는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샌디스크(13.7%)가 AI 인프라 수요 호조에 장기 공급 계약이 늘고 있다고 밝힌 점이 반도체 강세를 견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최근 연속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연휴 돌입 전 관망심리에도 미국 7월 PPI 안도감, 샌디스크발 호재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