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5% 급등에 투심 위축…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개장시황]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5% 하락한 6240.06로 개장했다 ⓒ 뉴스1 이종수 기자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5% 하락한 6240.06로 개장했다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전쟁 배상 문제로 다시 충돌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미 국채 금리가 치솟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9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65p(-1.25%) 하락한 6221.0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919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85억 원, 기관은 83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하락종목은 삼성전기(009150)(-4.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91%), SK스퀘어(402340)(-2.95%), SK하이닉스(000660)(-1.83%), 현대차(005380)(-1.47%), KB금융(105560)(-1.05%), 삼성전자우(005935)(-0.81%), 삼성전자(005930)(-0.22%), LG에너지솔루션(373220)(-0.14%) 등이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뉴욕 증시가 조정을 받은 여파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피해 배상 문제로 다시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자 WTI 국제유가가 5% 급등, 다시 배럴당 80달러선을 넘어섰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다시 연 4.7%대를 웃돌았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소폭 오른 1418원 대에서 거래 중이다.

강세를 이어가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38p(-1.57%) 하락한 841.0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935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27억 원, 외국인은 60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하락종목은 알테오젠(196170)(-4.45%), 에이비엘바이오(298380)(-3.31%), 원익IPS(240810)(-3.25%), 에코프로비엠(247540)(-3.22%), 주성엔지니어링(036930)(-2.9%), 에코프로(086520)(-2.89%), 리노공업(058470)(-2.12%), HLB(028300)(-1.9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64%) 등이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