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저가매수에 코스피 1%대 상승…코스닥 810선 회복[개장시황]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달러·원 환율 개장 후 시황이 나오고 있다. ⓒ 뉴스1 안은나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달러·원 환율 개장 후 시황이 나오고 있다.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오름세다. 코스닥도 6거래일째 상승해 810선을 다시 넘어섰다.

7일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1.1p(1.76%) 상승한 6407.48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2972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59억 원, 개인은 248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떠오르며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이란이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저지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다시 올랐고, 케빈 워시 의장이 9월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시장 금리 역시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달러 가치가 오르며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소폭 오른 1424원대서 거래 중이다.

시장 악조건에도 코스피는 삼성전자(3.25%)와 SK하이닉스(2.74%)가 오름세를 보이며 선방하는 모습이다.

전날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발표된 샌디스크 실적 실망 반응을 코스피는 전날 반도체주 약세로 미리 반영한 데다,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기(009150)(3.74%), 삼성전자우(005935)(3.66%), SK스퀘어(402340)(3.51%), LG에너지솔루션(373220)(2.32%), 현대차(005380)(0.44%), KB금융(105560)(0.12%)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성생명(032830)(-1.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5%) 등이다.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10.55p(1.32%) 상승한 812.2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74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8억 원 순매도했다.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원익IPS(240810)(6.16%), 에코프로(086520)(5.14%), 에코프로비엠(247540)(4.78%), 주성엔지니어링(036930)(4.57%), HLB(028300)(2.7%), 리노공업(058470)(2.39%), 펩트론(087010)(1.12%)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94%), 알테오젠(196170)(-0.85%) 등이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