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패닉'…7%'급락'
삼전·닉스 8~10% 하락
中 반도체 노이즈에 휘청
- 송원영 기자,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이종수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급락하면서 두 시장에서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9시 6분 2초부터 5분 동안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1,001.54로, 기준가격 1,070.34보다 68.80포인트, 6.42% 하락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면 발동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55.48포인트, 5.26% 내린 6,400.27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순매수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쯤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됐다.
당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79.60포인트, 6.07% 떨어진 1,230.20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73포인트, 2.97% 내린 742.13으로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산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생산 소식과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 흥행 등 중국 메모리 업체와의 경쟁 심화 노이즈가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와 수급을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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