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반등에 코스피 4% 강세…나흘 연속 사이드카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6516.27) 대비 0.57%(37.61포인트) 오른 6553.88로 출발했다. 2026.7.21 ⓒ 뉴스1 박지혜 기자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6516.27) 대비 0.57%(37.61포인트) 오른 6553.88로 출발했다. 2026.7.21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반등하며 지수가 5%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다. 지수가 하락과 반등을 거듭하며 코스피 시장에는 나흘 연속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 29초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7%(53.44p) 상승한 1086.58p를 기록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시장에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15일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16일과 20일에는 지수가 낙폭을 거듭하며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이날은 지수가 급반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매수 사이드카는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삼전닉스'는 이날 삼성전자의 대표 직속 로봇사업조직 신설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키웠다.

오후 1시 12분 삼성전자는 7.38% 오른 26만 2000원에, SK하이닉스는 6.46% 오른 187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 강세에 코스피 지수도 5% 가까이 올라 6800선을 회복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