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피지컬AI 모멘텀 위축, 현대차 목표가 4% 하향"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파 월드컵 2026™' 16강전 하프타임에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아틀라스가 전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6 ⓒ 뉴스1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파 월드컵 2026™' 16강전 하프타임에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아틀라스가 전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6 ⓒ 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대신증권은 14일 피지컬AI 모멘텀 위축을 반영해 현대차(005380)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9% 하향한 74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주가는 시장 조정,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관련 노이즈, 실적 부진 우려로 올해 연중 고점 대비 64% 하락했다"며 "연초 이후 로봇 기대감에 따른 장기 성장성을 주가에 빠르게 반영해 온 만큼 시장 조정에 따른 민감도 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시장에서 주목해 온 피지컬AI 관련 내용은 변함이 없다"며 "이에 2분기 신차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시장 내 로봇 모멘텀 재개 가능성을 감안할 때 주가가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업종 내 탑픽(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2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은 2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하향하며, 컨센서스(3조 1000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호적인 환율 등에 불구하고 판매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란 설명이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