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피지컬AI 모멘텀 위축, 현대차 목표가 4% 하향"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대신증권은 14일 피지컬AI 모멘텀 위축을 반영해 현대차(005380)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9% 하향한 74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주가는 시장 조정,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관련 노이즈, 실적 부진 우려로 올해 연중 고점 대비 64% 하락했다"며 "연초 이후 로봇 기대감에 따른 장기 성장성을 주가에 빠르게 반영해 온 만큼 시장 조정에 따른 민감도 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시장에서 주목해 온 피지컬AI 관련 내용은 변함이 없다"며 "이에 2분기 신차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시장 내 로봇 모멘텀 재개 가능성을 감안할 때 주가가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업종 내 탑픽(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2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은 2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하향하며, 컨센서스(3조 1000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호적인 환율 등에 불구하고 판매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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