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기업 절대지켜" 한성기업, 상폐위기에서 상한가[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크래미와 어묵 브랜드로 알려진 수산물 가공업체 한성기업(0036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SNS에서 '애국기업'으로 입소문을 타며 나흘간 50% 넘게 급등, 상장폐지 위기에서 상한가 종목으로 상황이 역전됐다.
9일 오후 2시 34분 한성기업은 전일 대비 29.94%(1500원) 올라 상한가(6510원)를 기록 중이다.
'크래미'로 알려진 한성기업은 최근 원자료 가격 상승 등에 실적이 악화일로였다. 주가도 한때 4000원 밑으로 밀리면서 시가총액이 240억 원대로 감소했다. 이달부터 코스피 상장폐지 시총 기준이 300억 원 미만으로 상향되며, 이 수준이라면 퇴출 수순이었다.
하지만 SNS를 통해 25년간 6.25 참전용사 음악회를 후원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상황이 역전됐다. 소비자들의 자발적 구매 운동과 주식 매수세가 몰리며 최근 나흘간 주가가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54% 가까이 급등했다. 시총 역시 404억 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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