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美·이란 종전 합의에 코스피 5%대 급등…8500선 안착 마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확산···건설주·반도체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
- 송원영 기자,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박정호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15일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8,5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36포인트(5.20%) 오른 8,545.98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 전 들려온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합의 소식에 지수는 전장보다 402.50포인트(4.95%) 상승한 8,526.12로 출발했다.
장중 5.91%까지 오름폭을 키우며 8,60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중동발 전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증시를 강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매도행진을 이어온 외국인이 1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도 5,500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 5,000억 가까이 순매도에 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 업종에 걸쳐 급등세가 확산되면서 상승종목이 676개로 하락종목(207개)보다 400종목 이상 많았다.
삼성전자 4.5%, SK하이닉스 6.42%, 현대차 6.59% 등 상위 대형주가 급등장을 이끌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9.14포인트(1.86%) 오른 1,048.19에 개장한 뒤, 전날보다 4.98포인트(0.48%) 상승한 1,03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7원 내린 1,511.1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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