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코스피 개미 뒷심에 8800선 돌파 마감…사상 최고치 갱신
9000선 목전에 급락
외국인 6조 5937억 '매도 폭탄'
- 최지환 기자,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김성진 기자 = 코스피가 8800선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6조 6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장 초반 급락했으나 개인·기관의 방어 끝에 장중 낙폭을 줄이며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1p(0.15%) 상승한 8801.49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8933.62까지 터치하며 9000선을 목전에 뒀던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하며 8503.12선까지 미끄러졌다.
거래소 기준으로 이날 외국인은 6조 5937억 원 순매도하며 역대 3위 순매도 금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개인 순매수에 기관까지 가세하면서 낙폭을 축소해 강보합 마감했다. 개인이 6조 3454억 원, 기관이 2423억 원 각각 순매수하면서 외국인 매도 물량을 소화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생명(032830) 17.07%, SK스퀘어(402340) 7.17%, 삼성물산(028260) 6.7%, 삼성전자(005930) 3.3%, 삼성전자우(005935) 1.0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p(2.29%) 떨어진 1026.03을 기록했다. 장중 1009선까지 내리며 '천스닥'(1000p)을 위협받기도 했다. 기관은 1293억 원, 외국인은 310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098억 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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