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신경전에 달러·원 사흘째 상승…1484.5원 마감(종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이 계속되며 달러·원 환율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 대비 3.5원 오른 1484.5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결렬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날도 미국이 협상 결렬 시 호르무즈 주변 이란군을 타격하는 계획을 검토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추가 설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을 악화시켰다. 이 여파에 브렌트유와 WTI도 나흘째 급등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외환시장 내러티브는 여전히 이란 전쟁이 주도하고 있다"며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는 한 환율은 적정 수준보다 더 높은 오버슈팅 국면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반대로 종전 기대가 불거지고 해협 개방이 실현된다면 환율의 가파른 하락 조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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