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500선 터치 후 하락…삼전닉스 동반 약세 [개장시황]

한화에어로 5.75%·HD현대중공업 2.81%·LG엔솔 2.04% 상승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6500선을 돌파하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를 키웠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전날 신고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부담이 커졌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5p(-0.28%) 하락한 6457.66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6516.54까지 올랐다가 6457.52까지 하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기관은 691억 원, 개인은 118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65억 원 순매도했다.

전날 신고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단기 고점 피로감 속 미국과 이란 전쟁 노이즈, 미국 증시 약세 등이 장 초반부터 차익실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5.75%, HD현대중공업(329180) 2.81%,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3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3%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2.63%, 삼성전자(005930) -2.0%, SK스퀘어(402340) -0.96%, 삼성전자우(005935) -0.77%, SK하이닉스(000660) -0.3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4p(0.03%) 상승한 1174.6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2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1억 원, 기관은 23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3.55%, 에코프로비엠(247540) 1.95%, 에코프로(086520) 1.4%, 알테오젠(196170) 0.42%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 -1.7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63%, 코오롱티슈진(950160) -1.4%, HLB(028300) -1.3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67%, 리가켐바이오(141080) -0.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2.0원 오른 1483.0원으로 출발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