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대한항공, 연료비 상승에도 1위 지배력 커져…목표가 2만9000원"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14일 연료비 상승 악재에도 항공 우주 사업부의 성장성을 고려해 대한항공(003490)의 목표주가를 2만 90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료비 상승으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지만 항공우주 사업부 성장을 고려한 목표주가는 변동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료비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27%, 7% 하향했다.
다만 이번 악재를 대한항공이 1위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기회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연료비 급등으로 2분기부터 영업이익 감소 불가피하다"면서도 "중동 항공사 운항 차질에 따른 반사 수혜, 항공화물 운임 인상, 유류할증료 부과, 헤지 전략으로 글로벌 항공사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이익 방어력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국제선 예약률은 전년 대비 3~4%P 상승해 견조한 수요 확인했다"며 "연료비 급등은 항공산업 내 경쟁구도 재편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대한항공은 1위 사업자로서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