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 강세에 5900선 회복…매수 사이드카 발동[시황종합]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20만전자·100만닉스' 회복
외국인 6거래일 만에 순매수…선물 시장에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5900선을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4.55p(5.04%) 상승한 592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5900선으로 거래를 마감한 것은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이달 들어선 처음이다.
기관이 3조 1094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증시 강세를 견인했다. 외국인 역시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오며 8778억 원 사들였다. 개인은 3조 8691억 원 팔았다.
엔비디아의 GTC 호재와 마이크론 신고가 영향에 장 초반 삼성전자(005930)(7.53%)와 SK하이닉스(000660)(8.87%)가 '20만전자'와 '100만닉스'를 동시에 탈환하며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이후 오후 들어 청와대 '자본시장 간담회'와 삼성전자 주주총회 영향에 밸류업 기대감이 퍼지며 상승 폭을 더 키웠고, 선물 시장에도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몰리며 6거래일 만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7.33%, 삼성전자우(005935) 5.74%, 기아(000270) 4.66%, 현대차(005380) 4.4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46%, LG에너지솔루션(373220) 0.79%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3% 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44p(2.41%) 상승한 1164.3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917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9억 원, 3918억 원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6.09%, 리노공업(058470) 6.0%, 펩트론(087010) 5.47%, 에코프로(086520) 3.1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6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36%, 에코프로비엠(247540) 1.55%, 리가켐바이오(141080) 0.48%, 알테오젠(196170) 0.14% 등은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 -1.27% 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 대비 10.5원 내린 1483.1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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