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예상치 웃도는 실적…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또 신고가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엔비디아 실적 호재로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거래에서 1%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8시7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거래되는 632종목이 기준가 대비 1.74%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70% 상승한 20만9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3.24% 오른 105만1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 중이다.
이날 엔비디아는 미 증시 마감 이후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실적발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순이익도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강한 가이던스에 힘입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3% 상승했다.
정규장에서도 엔비디아는 호실적 기대감에 1.4% 오르며 마감했고, 이 기세에 뉴욕 증시 역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선 엔비디아가 주력 사업인 데이터센터 실적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AI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최근 시장을 잠식했던 AI 수익성 우려가 한동안 잠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20만전자, 100만닉스에 도달한 국내 반도체주에 중립 이상의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면서도 "엔비디아 실적을 놓고 시장 참여자 간에 엇갈린 해석을 하는 만큼 장중에 이를 교통정리하는 과정에서 단기적 노이즈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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