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KT, AX와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성장세…목표가 18%↑"

서울 광화문 KT 본사 모습. 2025.9.23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 광화문 KT 본사 모습. 2025.9.23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증권은 11일 KT(030200)에 대해 AX전략과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17.74% 상향한 7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AX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가동을 시작한 가산 AIDC를 통해 수도권 내 인프라 경쟁력을 높여갈 전망"이라며 "부천 데이터센터는 올해 하반기 가동을 목표하고 있고 작년 말 기준 KT클라우드는 총 16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으로 중장기적으로 AI·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인프라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주 환원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구조적으로 개선된 이익 체력이 확인된 가운데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하며 주주 환원 기조를 이어갔다"며 "올해도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공시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시점 이연과 2026~2027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 5%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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