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SK하이닉스, '선수주 후공정'으로 안정적 성장…목표가 150만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SK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000660)의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가를 50% 상향한 150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강력한 메모리 업황을 반영해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률을 D램 71%, 낸드 83%로 상향 조정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147조 원, 영업이익률은 23%p 오른 72%로 모두 사상 최대치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메모리 업종에 대한 P/E 밸류에이션 적용과 정당성 확산 전망을 유지한다"며 "메모리 산업은 장기 공급계약 기반의 '선수주, 후증설' 구조로 변모하며 경기를 타는(시클리컬) 산업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업계에 누적되기 시작할 유례없이 강력한 현금흐름은 주주환원, 계약 기반의 설비투자, M&A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에 적용한 타깃 P/E 9.0배는 마이크론의 2026년 P/E 11.1배 대비 20% 수준 할인돼 있다는 점에서 과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