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천스닥' 찍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 '최고가 행진'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닥 지수가 4년여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41분 코스닥 시총 10위권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10.35%·22만 80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1.69%·63만9000원), 삼천당제약(000250)(5.56%·38만8500원)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총 50위권 종목 중 7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022년 1월6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000p를 넘어섰다. 장중 상승 폭이 가팔라지며 1027.49포인트까지 올라섰다.
상승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코스닥을 736억 원, 4739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5134억 원 팔고 있다.
증권가에선 코스닥의 '키 맞추기' 장세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닥은 이른바 '닷컴버블' 직전인 지난 2000년 3월 10일 2925.5까지 올랐고 그해 닷컴버블이 터지면서 연말까지 80% 폭락했다. 2001년 1월 2일 장 중 502.50까지 하락하며 과거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2000년 이후 코스닥 지수의 최고치는 지난 2021년 8월6일 기록한 1062.03이다. 장 마감 기준으로는 2021년 8월 9일 1060.00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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