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익 112조 전망…목표가 112만원"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하나증권은 14일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영업이익이 112조 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32% 상향한 112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11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역시 87% 늘어난 180조 9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보여 올해 연간 D램 가격은 54%, 낸드는 55% 상승할 것으로 가정한다"며 "고객과의 장기 공급 계약이 향후 2~3년에 걸쳐 논의 중인 것은 사이클의 장기화 및 실적 가시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HBM 관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최근 메모리 가격의 상승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상향 조정폭보다 목표주가의 상향 폭이 제한적"이라면서도 "HBM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하반기에는 HBM4 물량이 전체 물량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 증가 속도가 빨라 주주환원의 업사이드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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