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반등 성공"…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회복[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반등해 하루 만에 다시 400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1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16p(0.48%) 상승한 4018.2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041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0억 원, 1909억 원 팔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반등했지만, 셧다운 영향으로 고용 시장이 악화했다는 지표가 발표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브로드컴과 오라클, 엔비디아 등이 강보합을 보이면서 코스피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해 하루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1.63%, 삼성전자(005930) 1.17%, 기아(000270) 0.41%, SK하이닉스(000660) 0.38%, 현대차(005380) 0.17%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3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78%, HD현대중공업(329180) -0.57%, KB금융(105560) -0.4%,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2%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p(0.12%) 상승한 917.2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59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5억 원, 941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5.93%, HLB(028300) 0.43%, 에코프로(086520) 0.1% 등은 상승했다. 펩트론(087010) -5.6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0%, 코오롱티슈진(950160) -1.62%, 리가켐바이오(141080) -1.2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65%, 에코프로비엠(247540) -0.6%, 알테오젠(196170) -0.4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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