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장중 상한가 찍으며 역대 최고가 달성[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전일 대비 27.19%(6만500원) 상승한 2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한때 상한가(28만9000원)와 함께 역대 최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0억 원, 80억 원 사들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미 관세협상 이행 결과로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이 미국 연방정부 관보에 게재되며 현대차그룹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현대차(6.38%)와 현대모비스(8.76%)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 미래차 연구개발(R&D) 전략을 총괄해 온 송창현 AVP본부장의 사임 소식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룹의 미래차 개발 전략이 중대 기로에 섰다는 관측이 나오며 그룹 내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현대오토에버의 주가 상승이 더 가팔랐던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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