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투자한 '에임드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핫종목]

에임드바이오 CI
에임드바이오 CI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에임드바이오(0009K0)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9분 에임드바이오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300% 오른 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분사)해 탄생했다. 임상 미충족 수요에 기반한 항체약물접합(ADC)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1월에는 'AMB302'를 미국 바이오헤이븐에 기술이전했고, 5월에는 SK플라즈마와 'AMB303'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증거금 기록을 세웠다. 지난 21~24일 진행된 청약에서 17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5조3552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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