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랠리 안 끝났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9%(2100원) 오른 10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2.64%(1만4000원) 상승한 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3970선까지 회복했다.
지난 금요일 미 증시가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AI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한 데다, 구글이 공개한 새로운 AI 모델 '제미나이 3.0'에 대한 시장 평가가 우호적으로 나오면서 AI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이성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들어 시장을 짓눌렀던 연준 금리 인하 불확실성과 AI버블 우려가 동시에 완화되며 글로벌 주식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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