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0만전자" 삼성전자 4% 상승…SK하이닉스도 5% 강세[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4% 이상 오르며 '10만전자'를 회복했다.
25일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0원(4.14%) 오른 10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도 2만 7000원(5.19%) 오른 54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어온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2.69% 상승 마감했다. 특히 알파벳이 6.31%, 브로드컴이 11.10%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성훈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미 증시는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인공지능(AI) 거품론과 금리 인하 불확실성 이슈가 동시에 완화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강화, 알파벳을 필두로 한 AI 산업 모멘텀 재확인 등에 힘입어 반도체, AI 인프라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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