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SK하닉 1.2조 던지자 8.7%↓…삼성은 '10만전자' 붕괴[핫종목]

[핫종목](종합) 삼성전자 5.77%, SK하이닉스 8.76% 급락
외인, 합산 2조원 순매도…개인이 1.8조 순매수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59포인트(p)(3.79%) 하락한 3853.26, 코스닥은 27.99p (3.14%) 하락한 863.95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7.7원 오른 1475.6원을 기록했다. 2025.11.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를 2조8000억 원어치 팔아치운 외국인이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 두 종목만 2조 원 넘게 판 것으로 나타났다. AI버블 우려가 시장에 확산하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짓눌린 영향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77%(5800원) 하락한 9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8.76%(5만원) 내린 5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다.

증시 전반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도 전일 대비 151.59p(-3.79%) 하락한 3853.26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이 두 종목만 2조 200억 원 팔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SK하이닉스를 1조2220억 원, 삼성전자를 7980억 원 순매도해 전 종목 중 가장 많이 팔았다.

외국인이 던진 물량은 개인이 대거 받았다. 개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1조520억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는 7920억 원 샀다. 총 1조8440억 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기관 역시 SK하이닉스를 1510억 원어치 샀지만, 삼성전자는 100억 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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