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에이피알, 구조적 성장세…목표가 30만원"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대신증권은 7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구조적 성장세를 전망하며 목표가를 30% 상향한 30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역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비수기를 무색하게 또다시 최대치 경신했다"며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성장, 영업이익률(OPM)도 25%로 해외비중이 80%에 달했고 고정비를 10%까지 낮췄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ULTA 매장 1400곳 진입 이후 재주문(70억~80억)이 발생하며 K뷰티 1위, 매장 10위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일본은 2000여개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채널 시너지를 강화했고 유럽도 영국, 독일, 프랑스 중심의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프로모션 시즌과 내년 미국 오프라인 매출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실적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며 "내년 하반기 출시될 의료기기(EBD) 라인업까지 더해지며 에이피알은 25%대 수익성을 유지한 채 구조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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