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코스피, 한미협상 타결에 사상 첫 4,100선 돌파
사상 첫 4100까지 단숨에 돌파
환율은 1420원대로 하락
- 송원영 기자,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성진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수가 4000선을 최초로 돌파한 이번 달 27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지난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협상과 관련해 전격적 합의에 이르면서 국내 증시에는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40포인트(0.89%) 오른 4117.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27일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으로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사천피’ 시대를 열었는데 불과 사흘만에 4100선마저 거침없이 돌파했다.
올 들어 코스피 누적 상승률은 66%를 웃돌아 전세계 주요 증시에서 가장 높고, 시가총액도 3500조 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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