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사상 첫 주가 200만원 돌파…'최고가 주식'[핫종목]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모습. 2024.6.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모습. 2024.6.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이 사상 처음으로 주가 200만원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1시9분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8만4000원(4.39%) 오른 19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01만5000원까지 올라 주가 200만원대를 찍었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국내 증시 전 종목 중에서 최고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로 역대급 호황이 펼쳐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효성중공업 내 북미 매출 비중은 23%인데, 신규 수주 중 북미 비중은 53%에 달한다"며 "향후 북미 고마진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