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코스피 4000선 돌파…새 역사 썼다

삼성전자, 주가 첫 10만원 돌파
코스닥 9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0%) 상승한 4042.83으로 장을 마쳤다. 2025.10.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4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4000 돌파 기념행사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왼쪽 셋째부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이광호 구윤성 김진환 기자 =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뉴욕증시 강세 등의 호재 속에 사상 처음으로 4천선을 돌파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24포인트 오른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6월 20일 3천선을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에 4천선 고지를 밟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58.20포인트 오른 3,999.7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4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수 산출 42년 만이다.

1983년 1월 기준지수 100으로 출발한 후 1000선(1989년), 2000선(2007년), 3000선(2021년)을 차례로 돌파했으며 이번 4000선은 3000에서 4000 전환 중 가장 짧은 기간(4년 10개월) 안에 달성된 기록이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도 이날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9.62포인트 오른 902.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원 40전 내린 1,431원 70전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로 상승한 뉴욕증시와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오는 30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무역 갈등 봉합의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미중 정상회담 하루 전인 29일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진통을 겪어 온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4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4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4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4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4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4000을 넘으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고 삼성전자가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와 주가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01.24p오른 4042.83에 삼성전자는 3200원 오른 10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5.10.27/뉴스1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정은보(가운데)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오기형 코스피5000특위위원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KRX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코스피 사상 최초 4000 돌파 기념행사에서 손뼉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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