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듣도 보도 못한 호황…HD현대일렉트릭, 목표가 100만원"

HD현대일렉트릭 초고압차단기(HD현대일렉트릭 제공) /뉴스1
HD현대일렉트릭 초고압차단기(HD현대일렉트릭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끝이 안 보이는 전력기기 호황 사이클을 반영해 목표가를 90.5% 상향한 100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9954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247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4.8%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를 뚫고 역대 최대 이익률 달성했다"며 "전력기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8%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신규 수주는 71% 증가한 12억1000만불로 이중 북미는 192% 증가한 7억6000만불을 차지해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체 수주잔고 69억8000만불 중 북미만 46억3000만불로 66%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공시된 765kV 변압기 수주는 미국 송전망 투자 대형화, 장기화의 상징적 의미"라며 "유럽 수주까지 가세하며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호황의 끝이 어디인지 현재로는 예측불허"라고 말했다.

why@news1.kr